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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염 알아보기

냉이 이상하고 가렵다면

질염, 정확히는 뭔가요?

질 안에는 원래 칸디다라는 곰팡이균이 소량 살고 있어요. 평소엔 문제를 안 일으키지만, 균형이 무너지면 갑자기 늘어나면서 염증을 일으켜요. 이걸 **질 칸디다증(질염)**이라고 불러요.

살면서 열 명 중 일곱 명이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에요. 위험한 병은 아니고, 대부분 치료로 금방 가라앉아요.

이런 증상이 나타나요

이럴 때 더 잘 생겨요

자가진단으로 약부터 사지 마세요

증상만 보고 시중 연고를 먼저 사서 쓰고 싶겠지만, 비슷해 보이는 다른 원인일 때가 많아요. 실제로 스스로 진단하고 약을 산 사람 중 정확히 맞힌 경우는 3명 중 1명 정도밖에 안 됐다는 조사도 있어요.

병원에서 간단한 진찰과 검사만 받으면 정확히 알 수 있고, 그래야 맞는 치료로 빨리 나아요.

치료는 이렇게 해요

병원에서 처방받는 항진균제(먹는 약·바르는 크림·질정 중 하나)로 치료해요. 가려움이 심하면 진정시켜주는 연고를 같이 쓰기도 해요.

요거트를 바르거나 마늘을 넣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, 효과가 입증된 적은 없어요.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권하지 않아요.

비슷하지만 다른 경우도 있어요

흔하고 위험하지 않은 증상이지만,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만 가능해요. 증상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세요. 이 글은 참고용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.

외음부와 질 주변이 가렵거나 화끈거림

성관계나 소변볼 때 따가움

냄새는 거의 없이, 하얗거나 살짝 노란 걸쭉한 분비물 (흰 치즈 같은 질감)

심하면 붓거나 빨개지고, 살짝 찢어진 듯한 통증

먹는 피임약 등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

항생제를 복용한 직후 (몸에 필요한 유산균까지 같이 줄어들어요)

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

꽉 끼는 속옷이나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었을 때

세균성 질염 — 비린내 나는 묽은 회색 분비물 (곰팡이가 아니라 세균이 원인)

방광염 — 아랫배 통증과 잦은 소변, 화끈거림이 비슷해요

접촉성 피부염 — 세정제·생리대 등에 자극받아 가려움이 계속될 때

이 글의 출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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