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을거리주기 이해

월경 주기, 4단계로 이해하기

월경 · 난포기 · 배란기 · 황체기 한눈에

1일차

생리 주기

생리 주기는 생리가 시작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하기 전날까지예요. 생리하는 며칠만 세는 게 아니라, 한 바퀴 전체를 말해요.

길이는 사람마다 다르고, 보통 24~38일 사이면 흔한 범위로 봐요. 같은 사람이라도 달마다 며칠씩 차이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

주기 동안 호르몬이 오르내리면서 몸 여러 곳에 영향을 줘요. 피부, 수면, 식욕, 기분, 속이 더부룩한 느낌까지 주기와 이어질 수 있어요. 기록을 몇 달 쌓아두면 "나는 이 시기에 이런 편이구나" 하는 나만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해요.

생리

임신이 되지 않으면, 두껍게 준비돼 있던 자궁 내막이 더 필요하지 않아 몸 밖으로 나와요. 이게 생리예요. 나오는 것은 피만이 아니라 자궁 내막 조직과 분비물이 함께 섞여 있어요.

보통 3~7일 정도 이어져요. 첫 이틀에 양이 가장 많은 경우가 흔하고, 끝으로 갈수록 색이 어두워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예요.

난포기

생리가 시작되는 날부터 배란 전까지의 기간이에요. 난소 안에서 난자를 담은 주머니(난포) 여러 개가 자라기 시작해요.

이 중 하나가 가장 크게 자라 배란을 준비하고, 그동안 에스트로겐이 점점 올라가면서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져요.

후반부로 갈수록 기운이나 컨디션이 올라온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요. 다만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, 별 차이를 못 느껴도 이상한 게 아니에요.

배란일

가장 크게 자란 난포가 열리면서 난자가 밖으로 나오는 날이에요. 나온 난자는 12~24시간 정도만 수정이 가능해요.

이 무렵에는 맑고 늘어나는 분비물이 늘거나, 아랫배 한쪽이 살짝 콕콕 아플 수 있어요.

배란 날짜는 달마다 움직이는데, 그 폭이 생각보다 커요. 주기가 28일로 일정한 사람들만 모아 조사했는데도 배란일이 10일째에서 22일째까지 흩어져 있었어요. 그래서 앱이 알려주는 배란 예정일은 확정된 날짜가 아니라 "가장 가능성이 높은 날"로 보는 게 좋아요.

가임기

임신이 될 수 있는 며칠을 묶어 가임기라고 불러요. 정자는 몸 안에서 최대 5일까지, 난자는 나온 뒤 하루 정도 살아 있어서 배란일 앞뒤로 기간이 생겨요.

배란 시점이 달마다 달라지면 가임기도 함께 움직여요. 그래서 이 예측은 참고용이고, 피임을 목적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.

황체기

배란이 끝난 뒤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까지예요. 난자가 빠져나온 자리가 프로게스테론을 만들어 자궁 내막을 유지해요.

임신이 되면 이 상태가 이어지고, 임신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이 줄면서 내막이 떨어져 나와 생리가 시작돼요.

이 시기에 붓기, 가슴 통증, 식욕 변화, 기분 기복을 겪는 사람이 많아요. 흔히 PMS라고 부르는 변화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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